부산일보 CEO 아카데미 10대 총동문회 출범식
부산일보 CEO 아카데미 10대 총동문회 출범식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제10대 총동문회 출범식이 15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정대현 기자 jhyun@
2023년부터 제9대 총동문회장을 맡아 총동문회를 더 견고한 모습으로 바꿔 놓은 신한춘(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회장이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신 회장은 뜨거운 열정과 소통, 화합을 통해 부산일보CEO아카데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김진수 원장과 총동문회 신한춘 회장, 명예회장인 이동형 스타코엠씨(주) 회장, 박수관 (주)와이씨텍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주) 회장과 상임부회장 이수계 (주)오션로직스, 김문철 태우건설(주), 골프회장 정의석(주)JK강진물류 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과 고문인 신정택 (주)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김충석 (주)코팩스 회장, 서정의 (주)풍전운수·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제10대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했다.
부산일보 CEO아카데미를 수료한 각 기수별 원우들도 함께 모여 총동문회의 출범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출범식 행사는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회장 취임식, 추대패·위촉패·감사패 전달,취임사, 격려사, 축사, 10대 집행부 위촉장 전달, 축하 케이크 컷팅, 건배 제의 ,만찬, 통일메아리악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춘 제10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9대에 이어 1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 공헌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일보 CEO아카데미는 2008년 첫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7기 원우까지 1800여 명에 이르는 동문이 ‘부산일보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쳐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난 9대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신한춘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10대 총동문회의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부산일보의 친구들’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다 함께 총동문회를 가꾸어 간다면 고차원의 명품아카데미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소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부산 발전을 이끄는 각계각층의 CEO와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의 아카데미인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제10대 총동문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산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니 부산일보CEO아카데미 등 부산 경제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제8대 총동문회가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전국 최고의 명품 아카데미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부산일보CEO아카데미와 함께 부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안 의장은 “지금 부산이 해야 할 일은 아주 많으며, 모두 중앙정부와 울산, 경남 등을 설득해야 한다”며 “이를 모두 만나 설득하기는 힘들고, 지역 정론지인 부산일보에서 여론을 주도하면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으므로 동문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부산시의회도 부산일보가 대한민국 대표 정론지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양 회장은 “신한춘 회장은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이므로 9대에 이어 10대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믿는다”며 “부산일보CEO아카데미가 알차게 성장하고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해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