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창단식
합창단 창단식
부산일보 CEO 아카데미 합창단 창단식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신한춘·부산화물협회 이사장) 원우들이 합창단을 창단해 새해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들은 부산의 CEO아카데미 사상 첫 합창단으로 지난 24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신한춘 총동문회 회장, 김진수(부산일보 대표이사·사장) 원장, 최금식(선보공업((주) 회장) 총동문회 명예회장, 양재생(은산해운항공(주) 회장) 고문, 고진호((주)퓨트로닉 회장)· 김문철(태우건설(주) 대표) 상임부회장, 정의석((주)KJ강진물류 대표) 골프회장, 정강채((주)부용물류 대표) 등산회장, 윤남현((주)삼보상운 대표)·선종민(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감사, 유익종 (LG(주)아이제이시스템공조 대표) 사무총장, 송승은 부산일보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1부로 경과 보고, 내빈·단원 소개, 김진수 명예단장 축사, 백주헌 단장의 인사, 최금식 명예회장·양재생 고문·고진호 상임부회장의 인사, 위촉패·위촉장 수여, 활동 계획, 축하 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2부로 BS부산오페라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합창단은 지난해 6월 16기 1학기 종강연에서 원우들이 합창 공연을 펼친 것을 계기로 총동문회 합창단 결성으로 이어졌다.
단원은 재학생과 수료생 등 60명으로 구성됐다. 16기 원우회 백주헌 회장이 합창단 단장을 맡고 민수연(BS부산오페라단 단장)16기 이사가 지휘자로 위촉됐다. 또 신한춘 회장과 김진수 원장이 명예단장을 맡았다.
앞서 민수연 지휘자는 16기 원우 종강연 공연에 남녀 혼성그룹으로 30명의 합창단을 꾸렸다. 이후 같은 해 11월 지원자를 받아 12월에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총동문회 합창단 결성 예비모임을 가졌다.
신한춘 총동문회 회장은 “10년 이상 이어온 총동문회 모임이 골프, 등산에 이어 합창단의 창단으로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새로운 예술적 발전의 계기가 됐다”며 “합창단이 지속적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울림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원장은 “16기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부일CEO합창단이 창단된 것은 부산일보의 역사적인 일이며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합창이란 각자의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엮어가는 것으로 총동문회가 화합의 길을 가는 큰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최금식 총동문회 고문은 “언론사의 합창단 창단은 이례적으로 부산일보CEO 동문회의 큰 자랑이다. 이 합창단이 부산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고진호 상임부회장 “합창단 창단은 매우 대단한 일”이라며 “부산일보CEO아카데미를 만나 더욱더 건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창단을 축하하고 합창단이 번창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CEO합창단은 오는 3월 12일 17기 원우 입학식 때 데뷔 무대로 축하공연을 준비하며 매주 1회 연습을 하기로 했다. 또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사회봉사 등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을 통해 원우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